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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자라키즈 겨울세일 도전 후기(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아꼬맘 2021. 12. 27. 01:41

 

이전에는 아동복에 대해서는

1도 관심이 없었는데
아기가 생기고 나니

자라에도 키즈라인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처음에는 호기롭게

온라인 쇼핑에 도전했다가
어플 가입부터

팍치게 만들어서

(play 스토어 평점 2.9...)
자라와 손절하고 싶었지만

쁜 옷 입히고 싶은 게 어미 맘인지라...

 

 

 

 

다음날 하는 오프라인 세일에 도전하기 위해
자라키즈 매장이 큰편에 속한다는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방문했다.

 


 

[TIP] 자라는 일년에 2번

6월과 12월에 큰 세일을 한다.

(보통 셋째주 목요일에 시작한다고 하니 참고!)

 

(본인은 비록 실패했지만)

온라인에 구매해서 맘에 들지 않더라도

오프라인에서 무료 반품이 가능하다고 하니

(온라인 반품은 배송비 2,900원 부과)

 

미리 위시리스트를 만들어놓고

8시 오픈이면 7시50분부터

광클해서 꼭 득템하세요^^

 

(세일 오픈은 앱>온라인>오프라인 순서)

 


 

영등포 타임스퀘어 자라 매장은

1층에 여성복,

2층에 남성복과 키즈 매장이

위치해 있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2층으로 바로 직진!

매장 입구에는

키즈 사이즈(6-14세) 옷만

비치되어 있어서

사이즈가 다 빠졌는 줄 알고

실망했는데

 

중간에 베이비(6개월-5세)

라인이 있어서

그제야 안심모드로

폭풍 쇼핑에 돌입했다.
(매장 앞에만 설렁설렁 보면

Nope!

참고하세요♡)


처음으로 자라키즈 라인을

한번 훑어본 소감은

개인적으로 점퍼와 니트가

가성비가 좋고

디자인이 너무 이뻤다!!

 

 

 

신발도 디자인이 너무 이뻤지만

착용감이나 사이즈가 가늠이 안되고 해서

구입하지는 않았다. (여전히 고민 중...)

 


 

나는 아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남자아이 옷 디자인이 조금 획일적이고

유치한 경우가 많아서

쇼핑이 항상 고민인 엄마인데...

자라키즈는 전반적으로

성인 남성복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깔끔한 느낌의 디자인을

사이즈만 줄여서 판매한다고 해야 할까?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디자인이 유치하지 않아서 좋았다ㅎ

 


 

결국 점퍼 2개, 니트 2개,

바지 1개까지 총 5개를
10만 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득템 하면서 뿌듯한 마음으로

매장을 나올 수 있었다.

 

(TMI... 본인도 얼마 전에 옷 정리하고

입을 옷 없어서

겸사겸사 간 건데 여성복은 1도 못 건짐...

이게 어미모의 삶인가...ㅜㅜ)

 



아이 코디 때문에 고민이신 분,

어느 정도 퀄리티가 있으면서

너무 비싸지 않은 아동복을 찾으시는 분은

자라키즈 매장을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린다.

개인적으로

세일을 안 하더라도

보통의 아동복 브랜드에 비해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되어

세일이 아니더라도 주기적으로 들릴 예정이다.

 


[TIP] 영등포 타임스퀘어

자라매장에서

1층은 보통 줄을 서야 해서

계산은 2층에서 진행하면 빠르게 가능하다!